레노먼드 카드/레노먼드 카드 사례

그랑타블로 2024년 신년 운세 사례 이직운 직장운

꼬미 타로 2023. 12. 4. 00:30

내담자 정보

상담일: 2023년 12월 3일

내담자: 20대 후반 여성

 

질문

1. 2024년 신년운세

2. 이직운, 직장운

스프레드: 그랑 타블로

 

30. 백합 16. 별 23. 쥐 5. 나무 12. 새 20. 정원 34. 물고기 7. 뱀
29. 여성 22. 갈림길 36. 십자가 27. 편지 8. 관 9. 부케 32. 달 4. 집
18. 개 17. 황새 14. 여우 6. 구름 26. 책 13. 아이 2. 클로버 11. 채찍
33. 열쇠 3. 배 10. 낫 1. 기수 35. 닻 28. 남성 24. 하트 15. 곰
    25. 반지 21. 산 19. 탑 31. 태양    

 

내담자 카드

 

내담자 카드 위치

 

내담자는 여성분이므로 내담자 카드는 29. 여성 카드가 있는 2행 1열에 있다. 과거의 정보는 생략하고 미래의 정보에 집중한다.

 


오프닝 카드 - 1번, 2번, 3번 카드

 

오프닝 카드

 

1번 라이더 자리에 30. 백합 카드가 자리했다. 올해의 주 키워드는 '인생 전반에 대한 고민'이 될 것이다. 향후 미래를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선택의 연속일 수도 있고, 올해의 흐름이 자신이 원하는 인생 템포와 달라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 올해 내내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하는 물음이 떠나지 않을 것 같다.

 

2번 클로버 자리에 16. 별 카드가 자리했다. 자신이 바라는 목표가 올해의 삶을 기분 좋게 이끌어줄 것이다. 만약 없다면 이런 목표나 도달하고자 하는 것이 생겨날 수 있다. 그런면에서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자신 있게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3번 배 자리에 23. 쥐 카드가 자리했다. 2024년은 관리를 잘 해야한다. 체력이든 재정이든 감정이든 소모적인 면에서 힘이 부족할 우려가 있다. 자신이 무언가를 행하려할 때 부족한 건 없는지 한 번 돌아보는 자세가 필요할 수 있겠다.

 


 

프레임 카드

 

프레임 카드

 

프레임 카드는 시계방향 순으로 [30. 백합 / 7. 뱀 / 15. 곰 / 33. 열쇠] 다. 

2024년을 둘러싼 프레임을 질문화 시키면 '나 이래도 될까?'라는 질문이다. 자신이 욕망하는 것과 그것이 자신의 세상의 이치에 부합하는지 고민을 할 것 같다. 예를 들어보자면, 어떤 일을 실행해도 되는지 참아야하는지 라던가 내가 A를 지지하는 게 맞는지 B를 지지하는 게 맞는지 갈팡질팡하는 식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질문들의 연속으로 머리가 아플지라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다. 33. 열쇠 카드가 이러한 고민들이 결국 '나'라는 사람을 쌓아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말해준다. 그런 고민을 해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이런 고민을 회피한다면 문은 열리지 않는다.

 


 

내담자 카드와 9 스프레드

 

내담자 카드 주변 살피기

 

이번 해석의 경우 내담자 카드가 맨 왼쪽열에 붙어있어 주변 5장 카드만 보는 6 스프레드 형태로 해석하겠다.

 

내담자 카드 바로 위로 오프닝 카드 1번과 2번이 연결되어있다. 이는 오프닝 카드 1, 2번의 의미가 좀 더 강해지며 2024년에 좀 더 밀접하게 와닿을 것이다. 또한 30. 백합과 16. 별이 만났으므로 영적인 측면에서 현실에 접근하려고 의도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이 말을 풀어말하자면, 현실의 문제를 T 보단 F로 접근하려고 한다. 이성적이기보단 감성적이고 주변의 조언보다 자신의 감정을 우선시하는 접근법이 2024년을 시작하는 모습이다.

 

내담자 카드 바로 아래는 18. 개와 17. 황새가 있다. 주변의 우호적인 관계에 변화가 벌어진다. 친구든 동료든 주변 사회 관계도가 변화될 예정이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내담자 카드의 2024년 흐름

 

2024년 흐름

 

내담자 카드를 시작으로 [22. 길 -> 36. 십자가 -> 27. 편지 -> 8. 관 -> 9. 부케 -> 32. 달 >- 4. 집] 의 흐름을 이루고 있다.

 

아쉽게도 상반기의 흐름은 좋지 않다. 일단 22. 길 - 36. 십자가에서부터 고난의 길이 직접적으로 암시되며 소통 면에서 큰 어려움을 겪게 되리라 본다. 그래도 8. 관 카드 다음에 9. 부케가 이어져 고난은 좋은 결실을 맺으므로 포기하지 말고 나아가길 바란다. 자신의 정신적인 측면에서 한층 성장을 이루므로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 긍정적이다.

 


의식과 무의식, 영향과 가능성

 

 

의식 카드에 위치한 백합 카드 이야기는 이미 위에서 많이 했으니 넘어가고, 무의식의 영역에 놓인 18. 개 - 33. 열쇠의 카드만 놓고 보자. 우호적인 관계를 쌓는 인물들 중에서 2024년을 헤쳐나가는데 도움을 줄 중요한 사람이 있다. 하지만 이 부분이 의식적인 면에 놓인 카드와 상충된다. 자신이 어떤 고민에 놓였을 때 주변에서 좋은 조언을 했지만 그게 자신의 감정과 다르다면 귀를 막을 가능성이 있다. 귀를 막더라도 신중한 고민을 하고 막기를 바란다. 그 조언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열쇠일 수 있다는 카드 배치라서 그러하다.

 

2023년에 있었던 일들로 인해 내담자는 목표 의식을 가지려고 할 것 같다. 그러나 주변 상황은 내담자의 이동수를 막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 장벽을 어떻게 넘느냐가 키워드가 되겠다. 전반적으로 보면 내담자의 현실적인 요소를 고려하면 이 장벽을 넘는 힘이 생기겠으나, 감정적인 요소를 고려하면 힘은 사그라들 수 있어보인다. 자신이 이동할 일이 있다면 잘 따져보아야겠다.

 


 

이직운, 직장운

 

카드 흐름을 보면 상반기에 이동수가 겹쳐있다. 그런데 이 이동이 좀 자유롭지는 않다. 갈피를 못잡거나 어디 막히는 등의 흐름이다. 자신이 이동은 하고 싶으나 주변 상황이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는 형국이다. 그러므로 상반기에 발목 붙잡히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이직 준비를 다급하게 하지않고 천천히, 차근차근히 준비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직을 하고 싶다면 이기적으로 이직을 중심으로 생각하며 일하고 행동해라. 잘못 휘말리면 시간 낭비 또는 희생만하다 시간을 낭비할 수 있다.

 

그래도 하반기 초에 자리 잡을 수 있어보이는데, 자신이 잘 아는 분야 쪽에서 새출발을 할 것 같다. 만약 자신의 전문 분야를 확고하게 준비 못했다면 하반기 오기 전까지 준비를 마치자. 

 

코어 카드, 에센스 카드

 

 

코어 카드는 시계 방향 순으로 [27. 편지 / 8. 관 / 26. 책 / 6. 구름] 이다.

에센스 카드는 [25. 반지 / 21. 산 / 19. 탑 / 31. 태양] 이다.

 

코어 카드부터 보면 올해 문제의 중심에는 문서와 관련된 것들이 보인다. 그리고 이 문서와 관련된 것이 잘 풀리지 않아 고민을 많이 할 것 같다. 

 

에센스 카드와 연결지어 보면 계약, 관계, 약속 같이 상호 간의 연결이 좋은 쪽으로 풀리기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결국 이런 것들은 자신의 자립심을 키워낼 것이므로 앞서 말한 성장의 키워드와 맞물린다.

 

자신이 아는 것이 부족해서 장애물을 크게 느끼는 걸로 보인다.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미루지 않고 공부를 하길 추천한다.

 


 

총 정리

 

2024년 성장의 해가 왔다.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한 시련에 봉착하는 운세가 펼쳐진다. 너무 겁먹지는 않길 바란다. 시련이라고 썼지만 누구든 성장하기 위해서는 훈련은 필요하다. 근육이 찢어져야 더 크고 힘 있는 근육이 생기는 것처럼 고난과 역경은 결국 더 밝은 미래와 나를 만들어낸다. 그러기 위해선 자신을 믿는 것도 좋지만 주변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일 필요가 있겠다. 즉흥적이기보단 종합적인 판단을 내려 선택만큼은 후회가 없도록 하자. 자신이 무엇을 찾는지 명확히 해야 이런 선택이 더 원활할 것이다. 또한 주변이 소모적으로 돌아가면 결국 내가 지친다. 이런 점도 대비를 하여 안과 밖이 튼튼하도록 유지를 해야한다.